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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적경제조직 고용인원 25만명…전체 종사자수 대비 1.1%

박미리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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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연구소·연대회의연구소서 사회적경제 통계 조사 진행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 수 3만2012개…국내 기업 수 대비 0.4%

[맘스커리어 = 박미리 기자]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에서 고용한 인원의 수가 25만명으로 나타났다. 기본법협동조합(7만3922명), 사회적기업(6만7633명), 농협(6만4682명), 새마을금고 1만7362명, 자활기업 1만930명, 신협 9813명, 수협 62645명, 생협 3937명 순으로 기본법협동조합에서 고용한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내 전체 기업 종사자수와 비교해 사회적경제 종사자수는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내용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부설연구소에서 진행한 ‘2022년 사회적경제 통계’ 조사 내용이다. 두 연구소는 기본법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농업협동조합(농협), 수산업협동조합(수협), 신용협동조합(신협), 새마을금고,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2022년 조직 상황을 조사, 분석해 정리했다. (기본법협동조합은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개별법협동조합은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법, 새마을금고법,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등이 해당된다)

연구진은 이번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정체성과 범위 명확화, 사회적경제의 국내 경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여도 측정,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제규모, 농협이 큰 비중 차지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 수는 3만2012개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기업의 수인 805만개중 사회적경제조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0.4%로 확인됐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기본법협동조합이 2만3892개로 가장 많았다. 사회적기업 3534개, 새마을금고 1295개, 농협 1114개, 자활기업 1012개로 뒤를 이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제사업 규모는 121조 원이다. 특히 농협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는데, 농협의 경제사업 비율은 농협 101조4396억 원(83%), 수협 8조2334억 원(7%), 사회적기업 6조8540억 원(6%), 협동조합 4조1127억 원(3%), 생협 1조2747억 원(1%)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전체 기업의 매출액인 6만5733조 원과 비교하면 1.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또한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산 규모는 1214조 원이었다. 국내 전체 기업 자산의 6.7%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진은 사회적경제 조직에 자산 규모가 큰 농협, 새마을금고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소 과다 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의 부가가치 역시 60조 원으로 확인됐고, 농협의 부가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이번 통계조사를 실시하며 “사회적경제의 조직, 사업, 경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개별법 협동조합을 포함하더라도 사회적경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 크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따라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중장기적으로 키워나가는 것은 사회적경제 전체 진영에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질적 성장 추진 ▲다양한 공동체 조직과 비영리단체와의 연대 활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2025년 2018년~2022년 등 5개년의 실적까지 보완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5개년의 정보가 정리되면 주요 항목들의 평년치, 성장률 등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누락된 소셜벤처, 사회적농장, 산림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을 포괄하는 통계조사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면서 각 조직 또는 주무부처와 논의해 최소한의 공통된 조사 항목을 정기적으로 공표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맘스커리어 / 박미리 기자 mrpark@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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