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 맘스커리어의 K클래스가 걸어온 길⓵

창간 3주년, 맘스커리어의 K클래스가 걸어온 길⓵: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0:00:11

맘스커리어 창간 3주년 맞아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지난달 5일,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는 제19회 2024 대한민국ESG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갓 창간 3주년을 맞이한 신생 언론사 맘스커리어가 이런 큰 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주최 측은 맘스커리어가 엄마기자단 양성과정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는 점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를 운영하는 점 등을 ESG 활동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월 1~2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는 맘스커리어가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유익한 강의와 참석만 해도 받는 푸짐한 선물, 그리고 이벤트를 통한 경품을 준비해 참석자가 정보와 선물을 동시에 얻도록 한 것이다. 맘스커리어 창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K클래스가 독자에게 발휘한 순기능을 되짚어보려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K클래스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한 K클래스의 노력은 맘스커리어 창간 전부터 계속됐다. 2021년 10월 10일 창간한 맘스커리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시기와 맞물려 K클래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맘스커리어 창간 후 열린 K클래스 오프라인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 제45회 K클래스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는 광명시 청소년미디어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K클래스를 센터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등 전국의 많은 엄마와 소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K클래스를 직접 진행했다. 또 맘스커리어 엄마 직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K클래스를 열고 참석자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 맘스커리어 직원들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K클래스를 열었다.[사진=맘스커리어]

K클래스는 오프라인으로도 수차례 열렸다. 서울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광명시, 대구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관객이 몰렸다. 특히 미베 베이비엑스포 & 유아교육박람회, 베페 베이비페어 등에서 열린 K클래스는 인기가 많았다. 참여 신청자가 많아 당첨 경쟁률이 높았으며 현장에 들렀다가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자발적으로 줄을 서거나 ‘이벤트엔 참가하지 않겠다’ ‘서서라도 듣게 해 달라’ 등 참석한 많은 이로 북적였다.

▲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온라인으로 K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최고의 임신·육아 전문가 강의 제공
K클래스에 전문가 초청 강연이 빠질 수 없다. 맘스커리어의 K클래스 강의는 만삭의 임산부가 참석해 “힘들었지만 잘 왔다”라고, 젖먹이 자녀를 품에 안고 강의를 들은 엄마가 “알차고 유익했다”라는 평을 남길 정도로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는다. 이는 국내 최고의 육아전문가·심리상담사·사진작가·육아 인플루언서·약사·치과의사·의사·유산균 전문가·뇌 전문가 등이 총출동해 강연자로 나서기 때문이다. 맘스커리어의 취지에 공감하는 전문가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엄마들을 만나러 온다.

▲ 제50회 K클래스에서 홍양표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임산부를 위해서 출산 방법 소개와 산전·산후 건강관리법 등을, 양육자를 위해선 올바른 양육법에서부터 자녀의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궁금해할 주제를 쏙쏙 뽑아 강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통해 많은 참석자는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순산을 기원한다’ ‘여러분이 애국자다’ ‘부모님들 지금 잘하고 있다’ ‘여기까지 강의를 들으러 왔다면 이미 훌륭한 부모다’ 등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