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온 광명에 ON 평화’ 광명시 평화 도시 개막식 열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 광명에 ON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평화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평화 주간 개막식은 20일 광명 극장에서 광명 시민오케스트라, 그림자 연극 퍼포먼스 식전공연과 함께 오후석 경기도 행정 2부시장,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경일 파주시장, 최영두 부안 부군수,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사진=윤혜숙 기자]

▲그림자 연극 퍼포먼스

▲평화 주간 개막식[사진=윤혜숙 기자]

박승원 광명 시장은 “해마다 주제를 정해 평화 주간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남북 평화나 전쟁이 없는 것만이 평화는 아니다. 일상의 평화가 바로 우리의 평화라고 생각한다. 일상의 평화가 넘쳐나는 행복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자는 계기로 평화 주간을 지정해서 실천하고 있고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마음에 평화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3일간 평화 주간 프로그램을 맘껏 즐기라고 했다.

▲박승원 광명 시장[사진=윤혜숙 기자]

이지석 광명시 의회 의장은 ”광명에서 시작하는 평화 행사가 평양으로 이어 신의주를 거쳐 유라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와 의회가 협력해서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이 행복해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지석 시의장[사진=윤혜숙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 2부시장은 ”평화는 대가 없이 오는 것이 아니다. 남북 관계가 긴장 속에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 지방 정부에서 평화에 대한 노력과 실천을 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 평화 주간을 축하했다.

▲오후석 경기 행정 2부시장[사진=윤혜숙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개막식 마지막 축하공연을 장식해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레스텔라 공연[사진=윤혜숙 기자]

광명시 평화 주간 행사는 광명 극장과 안양천 햇무리 광장 일대에서 평화 영화제, 평화 음악회, 청소년 버스킹, 남·북춤 배틀 한 판, 미술대회, 비빔밥 함께 먹기, 포럼, 평화정원 피크닉 존을 운영으로 22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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