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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로 도약한다…코스닥 상장 시동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01-27 1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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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는 줄지만 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육아용품은 늘고 있다”
내달 코스닥 상장
▲박영건 꿈비 대표가 지난 2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박영건 꿈비 대표는 지난 2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K-유아용품의 세계화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사는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으로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며 코스닥시장 시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꿈비는 2014년 설립한 유아가구 기업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한다. 2016년 ‘변신 범퍼침대’를 시작으로 2018년 항진성과 항균성을 높인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를, 아동의 성장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조립식 원목 가구 ‘올스타’와, 봉제선을 최소화한 ‘더블원피스매트’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박 대표는 “유아 침대로 시작해 아이가 필요한 걸 순차적으로 만들었다”라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써 보고 아이의 다른 제품을 사거나 주변에 소개해 주어 자연스럽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육아용품이 늘고 있다”라며 “프리미엄 아이템을 구매하는 성향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출생아 수는 줄어들지만 가구 소득수준이 늘어나면서 1인당 육아 지출 비용이 늘어나는 ‘골든키즈’ 현상이 대두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출생아 수는 48만3000명에서 2020년 27만2000명으로 절반이 줄어드는 동안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조4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꿈비는 이런 시장 상황에 맞춰 프리미엄 유아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내구성과 실용성을 높인 원목 가구와 범퍼 침대, 소파 등 다양한 유아 가구를 제작·판매하며 유아 스킨케어와 리빙케어 브랜드를 론칭해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2021년 꿈비는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9639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 이익은 23억2722만 원으로 11.4% 늘었다. 작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06억8509만 원, 영업이익은 14억9723만 원 을 기록했다. 작년부터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년 대비 올해 2~3배 더 많은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유입될 약 90억 원의 자금을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재고 비용도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유통채널도 다각화한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현재 99%에 달하지만 올해부터는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고, 중국과 일본에 집중된 총판을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꿈비의 총 공모주식 수는 2백만 주다. 26~27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31일~2월 1일 일반청약을 받아 내달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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