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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정신문화재단] |
[맘스커리어 = 오재옥 엄마기자]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동 수(水)페스타’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낙동포차존,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등 다채로운 물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안동썸머 나이트 공연, 수(水)페스타-K(대학가요제), 수놀이단,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캠핑카존과 캠핑존을 사전예약제로 새롭게 운영해 방문객들이 낙동강변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단체 물총싸움, 수영장 댄스 배틀 등 다양한 테마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 펼쳐질 불꽃놀이는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을 바라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존에서는 시원한 수제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 있다.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낙동강 수상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체험을 비롯, 수상자전거를 운영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낙동강에서의 물놀이로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친화적인 축제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확장된 2025 안동 수(水)페스타는 여름철 물놀이와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2025 안동 수(水)페스타는 기존 여름축제의 규모를 대폭 확장해 개최되는 만큼 시민에게 지금까지 안동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무더위를 피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맘스커리어 / 오재옥 엄마기자 jooh@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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