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2주간 제작·출품한 영상 중 심사해 서울시교육감상 등 시상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1월 13일까지 ‘2022학년도 청소년 영상제작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서울 내 중고교생 16팀(팀당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중고교생들은 팀을 구성해 오는 12월 25일까지 이메일(kime0125@daum.net)로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발된 청소년팀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 진흥원에서 초빙한 전문 미디어크리에이터의 제작기술 강습 등을 받은 후 1월 13일까지 단편영상(1~10분 내외 자유선택)을 직접 제작한다. 영상제작 주제는 ‘한국의 얼을 찾아서’다. 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영상기기도 진흥원 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캠프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캠프에 참가한 중고교 16개팀이 제작한 영상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월 28일 시상한다. 대상팀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 및 부상을 비롯해 중고교 각 5팀에게 시상한다.
2020학년도 대상 수상작은 <기록광>과 <충무로 이야기>, 2021학년도 대상은 <피로 역사를 조각하다>와 <1610>이었으며 현재 진흥원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eeIiTrauM3k)을 통해 공개돼 있다.
노운하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미디어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가팀별로 영상전문가가 영상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로 8회째 개최하게 됐다”라며 “미디어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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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영상제작캠프 포스터[사진=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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