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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사랑공동체] |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지난 2월 1일 애플크럼비 기저귀를 국내에 공식 수입 및 유통하는 ㈜비니앤컴퍼니 김진호 회장과 홍사웅 대표는 국내에서 미혼모 출산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베이비박스를 운영 중인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이사장(목사)을 만나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약3000만 원 상당의 애플크럼비 프리미엄 기저귀를 후원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비니앤컴퍼니 홍사웅 대표와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이사장(목사)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세상의 모든 아기들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앞장서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이사장(목사)은 '하나님의 사랑, 생명사랑, 나라사랑'의 뜻이 담긴 로고 배지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박스는 이종락 목사가 길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에 위치한 교회 담벼락에 한국 최초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2100여 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즉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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