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MOM’s 찰칵] “키자니아에선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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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찰칵] “키자니아에선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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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사춘기가 된 아이들은 “내가 알아서 해” 하면서 문을 닫고 들어간다. 학원도 다니지 않겠다고 선포한다. 무엇을 할지 스스로 결정할 것이며 무엇이든 알아서 하겠다는 것이다. 정지윤 큰사랑심리상담소 대표는 “이 시기 부모가 ‘네 맘대로 해’라며 손을 놓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게 도와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보이고 잘하는지를 알려면 결국 여러 경험을 해 봐야 한다. 특히 직업군의 경우 대중매체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유튜버,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직업이 존재한다는 걸 어릴 적부터 알려 줄 필요가 있다.

 

▲ 키자니아 서울[사진=김혜원 기자]

 

▲ 키자니아의 포토존[사진=김혜원 기자]

 

▲ 키자니아를 방문한 가족이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키자니아는 멕시코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국내엔 서울, 부산 두 곳이 있다. 36개월부터 중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가 이곳에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 본다. 소방차가 마냥 좋은 유치원생은 소방차를 타 보고 직접 호스로 물을 뿌리며 간접적으로나마 소방관이 돼 본다.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은 마이크 앞에서 대본을 읽어 보고 꽃을 좋아하는 중학생은 직접 꽃꽂이를 하며 플로리스트는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아본다. 

 

이 외에도 항공기 승무원과 조종사 체험이나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는 시험장과 이를 딴 아이만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트랙도 있다. 의사가 돼 환자를 돌보거나 구급대원으로 출동하기도 하고 해충박멸도 해 본다.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거나 기자가 돼 신문을 만들기도 한다.

 

 

▲ 키자니아 은행에선 통장과 현금카드를 만들 수 있고, 번 키조를 저금할 수도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소방관이 되면 직접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소방차를 타고 출동하는 아이들[사진=김혜원 기자]

 

내가 먹는 과자, 햄버거, 시리얼, 라면 등을 어떻게 제조하는지 알아 가는 것도 아이들에겐 큰 즐거움이다. 평소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직접 만든 음식은 맛있는 모양이다. 인천 송도에서 6살 남아와 키자니아를 방문한 육아맘 A씨는 “요리사 체험을 했는데 아이가 자신이 만들었다며 다 먹어서 놀랐다”라고 전했다. 42개월 여아와 방문한 B씨는 “햄버거를 만든 아이가 햄버거엔 고기도 들어가고 야채도 듬뿍 들어가 몸에 좋은 음식이죠?”라고 묻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비행기를 탈 때처럼 입장권을 발급하는 것도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묘미다. 입장객은 키자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인 키조를 받게 된다. 이걸로 음식, 음료 등의 체험을 하면 지불하고, 소방관, 경찰관 같은 체험을 하면 받게 된다.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해 저금할 수도 있고 함께 발급받은 현금카드로 인출도 가능하다. 저금한 키조는 매달 이자도 붙어 다음에 방문했을 때 이를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라면 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사진=김혜원 기자]

 

▲ 시리얼까페에서는 시리얼에 관해 설명하고 직접 만들어 본다.[사진=김혜원 기자]

 

▲ 조종사 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 보는 부모들[사진=김혜원 기자]

 

한편 키자니아 서울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너먼트 형식의 투표로 진행되며, 최다 득표 체험시설을 키자니아 서울에 조성한다. 1차 투표 2월 13일까지, 2차 투표 2월 21일~3월 4일까지 이뤄지며 이를 통해 체험 활동 구성과 체험관 이름 등을 선정한다. 이어 3, 4차 투표를 거쳐 4월 25일 신규 체험시설을 시작한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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