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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APEC 정상회담 및 바이든과의 고위급 회담을 위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도착

안선영 미주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16 0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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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맘스커리어=안선영 미주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6년 만에 미국을 방문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처음 미국 방문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의 미공개 장소에서 바이든을 만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례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시진핑과 바이든의 정상회담은 1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 지도자들이 대면하는 회담이 될 것이며, 미국 관리들은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경쟁으로 여기는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시진핑 주석은 도착하자마자 에어차이나 비행기 계단에서 손을 흔들고 활주로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를 포함한 미국 관리들을 만나기 위해 내려갔다. 그런 다음 그는 중국식 홍치(Red Flag) 리무진을 타고 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 장관들에게 연설하면서 미국은 "경제가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켄은 중국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몇 년간 미국이 중국이 인도-태평양의 작은 국가들을 괴롭히고 미국과 동맹국들이 말하는 '규칙 기반' 질서를 훼손하려 한다고 비난한 미국의 수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링켄과 함께 APEC 각료 회의를 개회한 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는 샌프란시스코 회의가 이 지역에 '큰 불확실성과 도전'의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 증가, 취약한 공급망, 악화되는 기후 위기에 주목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동안 긴장된 관계를 겪은 후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군대군 접촉을 포함해 두 초강대국 간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재개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 안보 대변인 존 커비는 기자들에게 "바이든과 시 주석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뿐만 아니라 러시아군과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경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바이든은 미국은 중국과의 분리를 원하지 않지만 경제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는 양국의 경제적, 군사적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일부 중요한 미국 공급망의 '위험 제거'를 추진했다.

 

또 미국 기업의 경우 중국 안보 규정 확대로 인한 중국의 경제 침체와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방법을 모색하면서 중국 지도자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사진=안선영 미주특파원]

워싱턴은 또한 미국,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골칫거리가 된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 약물인 펜타닐의 생산을 막기 위해 중국 측의 더 많은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바이든이 지난 2월 미국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첩보 풍선을 격추하라고 명령한 이후 중미 관계는 악화됐다.

 

이후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의사소통과 신뢰를 재건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고 상대방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시 주석의 미국 도착을 앞두고 중국 대표단 호텔 밖에는 대부분 친중 성향의 시위대 수백 명이 중국 국기를 들고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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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미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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