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고 ′평화의 골든벨′ 울리자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평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하나 된 우리! 평화 공감 통일 골든벨' 대회를 광복절 날인 15일 사회 맹소영 아나운서, 이영식 개그맨의 진행으로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평화 골든벨 참가팀과 내빈들[사진=윤혜숙 기자]

오윤배 민주평화통일 광명시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든벨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역사, 통일, 북한 상식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좋은 추억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전 팀들에게 긴장을 풀어 주었다.

▲오윤배 민주평화통일 광명시 협의회장[사진=윤혜숙 기자]

박승원 광명 시장은 “광복절에 통일 골든벨 행사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 기쁜 마음으로 끝가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참가팀들과 만세 삼창으로 통일 골든벨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 시장[사진=윤혜숙 기자]

이지석 광명시 의장은 “즐겁게 문제 풀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 좋은 경품도 받아서 가족들과 행복한 광복절 되길 바란다”며 참가팀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지석 광명시 의장[사진=윤혜숙 기자]

김남희 광명을 지역 국회의원은 “역사를 잃어버리면 국가는 없다. 광복절을 맞이해 평화 골든벨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긴장하지 말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했다.

▲김남희 광명을 지역 국회의원[사진=윤혜수 기자]

통일 골든벨 참가 50팀에게 예상 문제집을 발송하고 2주간의 예상문제를 숙지하게 했다.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함께 팀워크를 이뤄 OX, 객관식, 주관식의 25개 문제를 풀었다. 맞힌 팀은 환호를, 틀린 팀은 아쉬워하면서도 잘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공채 개그맨 이영식의 진행[사진=윤혜숙 기자]

▲장시간 행사에  활력을 주는 림보 게임[사진=윤혜숙 기자]

문제 맞히느라 장시간 앉아있는 참가자들을 위한 FUN TIME엔 개그맨 사회로 난센스 문제, 림보게임, 흔들어 게임 등으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웃음을 선사했으며, 선물까지 증정했다. 이로써 참가자와 응원하러 온 가족 모두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광경에 실내체육관이 떠들썩했다.

▲평화 골든벨 참가팀의 열정[사진=윤혜숙 기자]

평화 골든벨은 대상 1팀 70만 원, 최우수상 1팀 30만 원, 우수상 2팀 20만 원, 장려 4팀 각 1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경품은 문영종합개발(자전거 5대), 광명 상공회의소(선풍기 5개), 동부 새마을 금고(찜기 12개), 제일새마을금고(찜기 15개), 광남 새마을 금고(솥, 프라이팬), 광명 새마을금고(국수 40개), 광명농협협동조합(잡곡 30개), 농협중앙회 광명시 지부(백미 20개) 등 많은 물품 후원으로 통일 골든벨에 참가한 팀과 방청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평화 골든벨 수상 팀원들[사진=윤혜숙 기자]

올해는 어린아이들을 동행한 가족팀이 많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행복하다. 이번 골든벨 도전으로 역사, 통일, 북한 상식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며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내년 평화 골든벨도 예약을 하겠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팀들[사진=윤혜숙 기자]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 협의회의 통일 골든벨 개최는 역사‧통일, 북한 상식 문제 등을 함께 풀어가며 대한민국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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