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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달 8일부터 모금을 진행해, 분과위원회와 시도어린이집연합회 등 어린이집 단체와 보육교직원으로부터 모금한 금액을 피해 추정금액이 2200만원 이상 어린이집 9개소에 각 150만 원씩, 2000만 원 이상 피해 어린이집 5개소에 각 130만 원씩 전달했다.
민간분과위원회 1천만 원, 국공립분과위원회 500만 원,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100만 원,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100만 원, 대전시 가정분과 113만 원, 서울시 은평구 국공립분과 50만 원 등 6개 단체에서 1천863만 원, 원장과 교사 등 개인으로부터 137만 원 등 총 2천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을 전달받은 김윤숙 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지하실이 완전히 침수돼 망연자실했는데 특히 가족과 다름없는 보육인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복구할 수 있는 힘을 얻었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을 돕기 위해 모금에 참여한 보육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금액을 전달받은 어린이집에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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