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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꽃 보러 가지 않을래"... 서울시 자치구 꽃 축제 잇따라 열어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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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송파구·영등포구 꽃 축제 개최
기후 변화로 축제 날짜를 3월로 앞당겨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3월이 찾아온 후부턴 해도 길어지고 햇살이 따사롭다. 오는 20일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인 춘분. 낮과 밤이 같아지며 겨울 기온이 사라지고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 새봄 춘분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선 봄꽃이 하나둘 세상에 나올 준비 중이다. 개나리, 영춘화, 목련 등이 꽃망울을 터트릴 채비를 갖췄다.


봄을 맞아 나들이 가거나 지방에서 열리는 축제에 방문하려는 사람이 많다. 여건이 되면 꽃도 보고 여행도 즐길 겸 참석해도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봄꽃이 유명한 서울시의 몇몇 자치구에서도 흐드러지게 핀 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치구의 관계자들은 봄꽃 축제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해 봄비와 예상보다 빠른 개화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연 지자체는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축제를 연다.

 

 

▲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자치구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연다. 구는 21일부터 다채로운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1~23일엔 응봉산에서 ‘2024년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연다. 응봉산은 높이 81m의 작은 바위산이다. 매년 3월이면 산 전체가 개나리꽃으로 가득 차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22일엔 송정 벚꽃길에서 ‘제7회 송정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송정 벚꽃길은 성동교에서 장평교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서울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 1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24일 금호산 맨발공원에서는 ‘제20회 금호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금호산 맨발공원은 서울숲과 남산 둘레길 중간에 위치해 봄에는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곳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봄꽃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열리는 호수 벚꽃축제 일정을 올해는 3월 27~31일로 결정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겼다. 이곳은 호숫가를 따라 왕벚나무 592주,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320주를 비롯해 2007년 주민 헌수로 심은 왕벚나무 220주까지 약 1110주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뤄 많은 이가 방문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27일 오후 6시부터 하는 개막식에는 클래식 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가수 소유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 [사진=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벚꽃축제를 연다. 구는 여의서로 서강대교 남단에서부터 여의2교 입구 1.7㎞ 구간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 피크닉 존’, 벚꽃과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서울 마리나 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 투어’도 준비돼 있다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바쁜 생활 속 여유롭게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들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봄꽃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바람을 느끼며 완연한 봄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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