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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찰칵] 자녀와 떠나는 역사여행, 논산 강경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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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근대 역사 보물창고라 불려
▲ 옥녀봉에 오르는 길[사진=김혜원 기자]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논산의 강경은 지역특산품인 젓갈로 알려진 마을이다. 유명해진 젓갈로 인해 가려졌지만 사실 강경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강경 곳곳엔 아직도 당시의 유산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 옥녀봉에서 내려다 본 풍경[사진=김혜원 기자]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한때 젓갈 창고로 사용되다가 강경역사관으로 재탄생됐다. 뒷마당 강경구락부엔 근대식 건축물을 구현해 호텔과 카페로 운영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금은 강경 역사 문화 안내소로 사용되는 곳은 구 강경 노동조합이 있던 건물이다. 노동조합을 설립할 만큼 강경은 상업도시로서 번성했음을 알 수 있다.
 

▲ 강경구락부[사진=김혜원 기자]

 

금강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옥녀봉을 방문해 보자. 해발 44m로 높지 않은 데다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오르기 어렵지 않다. 옥녀봉 기슭엔 한국침례회가 태동된 지병석 집사의 초가집과 1919년의 항일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비석이 있다. 정상엔 봉수대와 300년 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은 장관이다. 많은 이가 해넘이를 보러 옥녀봉 정상을 찾는다. 

 

▲ 강경구락부[사진=김혜원 기자]

 

서울에서 온 40대 A씨는 “강경에 대해 잘 몰랐는데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데다가 볼거리, 먹거리도 많아 깜짝 놀랐다”라며 “부모님을 모시고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한국침례회 최초 교회터[사진=김혜원 기자] 

 

한편 논산시는 강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강경체류형 관광투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과거를 통해 현재에서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테마별 상품이다. 주요 투어 코스는 세 가지로 △강경근대거리-강경젓갈시장-강경산 소금문학관 △강경수상레저-강경근대거리 △강경젓갈축제장-강경근대거리-옥녀봉으로 이뤄졌다.

 

▲ 강경항일독립만세운동기념비[사진=김혜원 기자]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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