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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나요?

윤혜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09: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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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실시, "아동 교육으로 지친 체력과 정신 건강을 회복하라"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아이들을 챙기느라 체력 소진이 된 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이 지난 10일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아동 교육으로 지친 체력과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하나 명지대 교수이면서 한국 아동 마음 챙김 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종사자 소진예방 교육 및 마음 챙김의 날이란 주제의 '교사 마음 풍경 묻기'를 통해 교사의 마음 챙김과 마음 섬김의 양육 효과를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통한 강의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에 집중하는 아동센터 종사자[사진=윤혜숙 기자]

 

교사를 위한 마음 챙김의 필요성(더 깊은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자기인식, 교사가 중요한 이유, 마음 챙김의 효과, 자기 연민의 효과, 교사 대상 마음 챙김의 효과(과학적 연구결과) 마음 섬김 양육의 효과(부모의 행동 및 정서 문제 감소, 양육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에 대한 부모의 반응 정도 감소, 자녀의 행동 및 정서 문제 감소, 일반적인 마음 챙김 태도의 증가, 자녀에 대한 마음 챙김 태도의 증가) 등 양육 스트레스의 개입 전·후의 변화로 나타나는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인 연구결과로 아동 종사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하나 한국 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사진=윤혜숙 기자]

 

또 정하나 교수는 교사 스트레스와 몸의 반응 강의를 통해 자기 연민의 효과(긍정적 정서에 영향) 교사 대상 마음 챙김의 효과(번아웃 감소와 심리적 고통의 증상 감소) 피할 수 없는 감정 다루기(생각(나는 부족한 교사야), 기분(자책감), 행동/(눈물이 난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엄마와 교사는 지치면 안 되는데, 화내면 안 되는데, 아이들에게 친절한 교사가 되어야 해등 교사들의 마음의 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불편한 감정 다루기로 생각·기분·행동·감정에 따라 변하는 몸의 반응을 주의 기울이기 고요함에 머물기 마음 내려놓기 마음 돌보기로 짚어보고 마음에 짐을 내려놓고 마음씨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이어 3분 호흡 실전 연습으로 호흡에 주의 기울이기 몸의 긴장 풀기 질문하기(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지금 나는 무엇이 중요한가?)를 진행해 자기 친절·자비(지금은 고통스러운 순간, 고통은 인생의 일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로 교사로서 완벽하고자 애쓰는 경향을 해소시켜주는 강력한 수단임을 각인시켰다.

 

▲정하나 한국 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사진=윤혜숙 기자]

 

정하나 교수는 마무리에 정신적인 생활(mindful life)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활동 갖기 하루 5분 연습하기(무료 영상 및 앱 활용하기) 온라인·오프라인 강좌나 영상 듣기 역류를 환영하기(마음 챙김·인간의 보편적 특성·자기 연민)를 통해 심적인 편안함을 찾으라고 권했다. 정 교수는 "부서진 적 있는 심장을 초대하듯이 숨죽이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자신에게, 자기 초대를 통해 언어적 위협, 신체적으로 공격적인 대응을 차분하고 선명한 마음으로 사건이나 상황에 자신이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활동 갖기를 권했다.

 

이어 "손을 내밀어 날개를 접고 있는 자신에게, 상처에게, 기술은 세련되지 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감동을 다 주어라, 내 삶에는 내가 보지 못한 또 다른 삶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전자도 변형이 된다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아동을 가르치는 당사자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었다. 다시 한번 초대해 강의를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hsyoon@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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