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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혜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사진=임혜자 예비후보 선거캠프] |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낙점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제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천된 임혜자 광명시장 후보는 박승원 예비후보(현 광명시장), 김윤호 예비후보와 경쟁을 펼쳐왔다.
이날 당의 공천결과에 대해서 김윤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결정에 마음은 안타깝지만 깨끗이 존중하고 광명시장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걸음을 멈춘다"며 "임혜자 후보에게 축하를 드리고, 함께 경선에 참여해 경쟁을 펼친 박승원 후보에게도 위로를 드린다. 이제 원팀이 돼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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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예비후보가 22일 광명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박승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
한편 박승원 예비후보(현 광명시장)는 같은 날 시청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불복의사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을 청구했으며 재심에 대한 결과는 빠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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