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준) 300인 2차 발기인 대회 개최

[맘스커리어=윤혜숙 기자]천년 가무악 최영희 대표의 식전 국악공연으로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준) 2차 발기인 대회가 지난 28일(화) 조합원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준) 회원들과 관계자 사진[윤혜숙=기자]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발기위원들(좌에서 우측순으로) 이금재 대표(맘스커리어),김진태(신임 발기인 대표), 준비위원(황호명 ,김성은,김순희,이미현,김연옥),백종심(발기인 대표(전)) 사진[윤혜숙=기자]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들과 같은 조합원으로 참석한 것이다"라며 "나이 들면서 복지의 절실함을 느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함께 동참 하게 되었다"고 했다.

강신성위원장(전)은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사는 지역에서 의료혜택을 누리는 편안한 노후가 되길 기대하며 조합원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천년 가무악 최영희 대표의 식전공연[사진=윤혜숙 기자]

▲(좌)양이 원영 국회의원.(우)강신성(민주당을 지역위원장(전)의 축사 [사진=윤혜숙 기자]

김미정(사회적경제과)과장은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이 되길 바라며 광명에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태동이 잘 진행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를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무엇이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아낌없이 돕겠다”라며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미정(광명시 사회적 경제과) 과장의 축사 [사진=윤혜숙 기자]

백종심 (준비위원)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2022년 1월 10일 시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되고 조합원을 모집하며 교육 분야, 홍보 분야, 건강 소모임 분야를 만들어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영합회와 약정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창업팀 워크숍,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교육, 벤치마킹, 발기인 워크숍 등으로 광명 의료사 협의 현황 및 설립을 위한 미션과 비전을 채택해 2022년11월25일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를 거쳐 오늘 조합원 300명을 모시고 2차 발기인 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 홍보를 부탁했다.

▲백종심(준비 위원회)대표의 경과보고 [사진=윤혜숙 기자]

황호명 준비위원은 캐나다 넬슨 시의 의료협동조합 조직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현안을 풀어나가는 소도시 공동체 모범사레를 들어 조합원들의 의지를 끌어냈다.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죽느냐'가 옛날이야기였다면 초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지금은 '더 나은 죽음'을 생각해야 할 시대라며 Well-Being과 Well-Dy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호명 준비위원의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의 미래비전 발표 [사진=윤혜숙 기자]

민행(한국의료 돌봄 컨설팅 협동조합)이사는 "노인 10명 중 9명은 아픈 게 현실이다.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은 건강만 지키는 게 아니라 건강 유대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면서 시설이나 병원 중심의 서비스에서 집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만들어 가는 핵심 주체"라고 했다.

또한 "전국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원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조합원 참여에 더욱 힘을 내서 모범이 되는 광명 의료복지협동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민앵(한국의료 돌봄 컨설팅 협동조합)이사의 특강 [사진=윤혜숙 기자]

경창수(한국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센터장은 “AI로 의료가 대처되고 있지만 의료 돌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의료협동조합이 백세시대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광명시 의료협동조합의 선구자다. 더욱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창수(한국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센터장의 축사 [사진=윤혜숙 기자]

김진태 신임 발기인 대표는 설립 선언문 낭독과 함께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에 광명시민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웃과 함께 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의 건강공동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자고 힘찬 결의로 인사를 대신했다.

▲김진태(광명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준)) 신임 발기인 대표 [사진=윤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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