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국회서 ′출산·양육 정책 포럼′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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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출산·양육 정책 포럼' 개최돼!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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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 ”여성에게 출산이 부담스러운 일“
여당 의원들 ”저출생 대책 마련에 힘 보탤 것“

 

▲ 포럼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성평등가족기금과 육아방송이 후원한 출산·양육 정책 포럼 ‘저출생! 어떻게 할 것인가?’가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개최된 ‘출산·양육 행복문화 확산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와 ‘서울시 출산·육아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권영세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 송석준·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포럼에 참석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포럼에 나온 의견이 정부 정책과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권영세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허명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저출생 문제가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300조원의 재원을 투입했으나 세계 유례없는 저출생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했다. 추 대표는 “현 상황을 반전시키려면 그 효과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출생률을 높이려면 강도 높고 총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기업·가정·국민 등 각계각층에서 인식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포럼을 주재한 권영세 의원은 “청년 여성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라며 “포럼에 많은 전문가가 참여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저출생 해결을 위한 소중한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준영 원내수석은 “정부여당의 원내수석으로서 온 나라가 나서서 아이들을 잘 낳고 잘 키울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저출생 문제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지 않고 모두 동참해야 한다”라며 “칠남매를 둔 가정의 아버지를 만났는데, 오남매 이상 둔 가족은 유공자급으로 예우해 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더라"라며 "그 정도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우리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미애 의원은 자신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일하는 싱글 워킹맘으로 소개하며 ”저 같은 사람이 일할 수 있고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사회라면 대한민국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누구라도 아이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며 아이 낳는 게 부담이 아닌 축복인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와 시민 패널과 함께한 간담회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여성에게 출산이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인식했으며, 여성은 출산 후 국가나 사회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간담회에서 출산·양육 시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 문제는 일·가정 양립과 돌봄이었으며 특히 일하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고민이 깊었다. 서울시가 시행했으면 하는 저출생 정책에 대해서는 많은 이가 ‘임신, 출산 관련 지원정책 강화’와 ‘아버지 육아휴직제도 강화’를 꼽았다.

 

 

▲ 포럼에서 토론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사진=김혜원 기자]

 

이삼식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 겸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이 ‘저출생 정책 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김나영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백승희 예명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좌장으로 박종진 앵커가 나섰다.

권영세 의원과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은 ”포럼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라면서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에 반영되길 바라며 심각한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함께 연구해 달라“라고 밝혔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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