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니까' 영상 콘텐츠 시내 주요 전광판, 코엑스, 인천공항 등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 송출 예정
SR,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1박 2일 부산여행 선물도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글로벌 인기 캐릭터이자,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핑크퐁‧아기상어와 함께 한 달간 '서울의 미래, 꿈꾸는 어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서울의 미래, 꿈꾸는 어린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해진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오프라인 시민접점에서 캠페인 메시지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서울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가 서울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도서관 앞 광장의 푸른 잔디밭 위 '서울의 미래, 꿈꾸는 어린이'라는 한글 텍스트가 핑크퐁‧아기상어와 함께 프린트됐다.
어린이날, 100주년이 적힌 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을 더한다. 메시지 설치 과정은 타임랩스로 촬영되어 서울시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핑크퐁과 친구들이 함께 출연하는 '어린이니까' 송은 핑크퐁·아기상어의 제작사이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노래다. 가사에는 꿈꾸고 상상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상은 20초, 30초로 별도 제작돼 이달동안 시내 주요 옥외전광판, 버스 tv,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 모니터 등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더 큰 화면에서, 더 생생히 만날 수 있도록 4K 이상의 초대형 전광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서고속철도운영사 SR과 차내지 SRT매거진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서울어린이가 꿈꾸는 여행'도 선물했다.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그룹홈 어린이 3명을 선발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아이들의 여행후기는 SRT 매거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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