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채무자는 없어지지 않는다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광명시는 23일 복지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김경숙 부천 지부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연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신용과 부채, 연체 위기 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채무자 보호 방안에 대해 실무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일선에서 금융 피해자를 보다 쉽게 응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회복위원회 김경숙 부천지부장은 "신용사회는 신용 관리의 중요성으로, 신용 회복 지원 제도, 신용 회복 서비스 연계 등으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실무자로서 어떻게든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상세한 설명으로 일선에서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팁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 공무원[사진=윤혜숙 기자]

신용 관리의 중요성으로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등 가볍게 간과해서 신용을 떨어뜨리는 3가지 요인과 연체 시 추심 과정, 연체 시 불이익, 불법 채권추심 유형, 채무자 보호 방안과 채무자 대리인 및 무료로 소송 변호사를 지원받을 수 방법도 알려주어 실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채무자 구제 제도로는 구제 제도의 종류,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주요 업무, 단계별 개인 채무조정 제도, 개인 채무조정 절차, 공적 채무조정 제도, 채무자 구제 제도를 통해 채권기관에 통지하고 채권 계산서 제출로 간편하고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채무감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신용회복위원회 김경숙 부천 지부장[사진=윤혜숙 기자]

이어 ”생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자산을 제외한 일체를 채권자에게 분배하고 상환 여력에 따라 연체이자, 이자, 원금 감면과 잔여 채무 면책의 조정 제도를 숙지하면 보다 쉽게 금융취약계층 고객을 응대하여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업무연계로는 ”신용 회복·복지 양방향 연계시스템, 복지 상담 연계, 채무조정 상담 연계, 행복e음 채무조정 서비스 의뢰 방법 등으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한 위원회와 지자체 간 양방향 연계로 채무자의 빠른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채무자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기 지원을 도모해야 한다"며 "일선 실무에 어려움이 있을 시 신용 회복 위원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했다.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연계 서비스 교육을 들은 실무담당 공무원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실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좋은 호응이었다.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