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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이제 4급 감염병... '독감'과 같은 취급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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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RAT 검사 모두 유료화돼
내달 10월부터 부스터샷 접종 시작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지난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내려갔다. 독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이 코로나19와 같은 4급 감염병이다. 하루 단위로 이뤄졌던 전체 확진자 집계도 중단됐으며 검사 비용 및 치료 지원 등도 사라졌다.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할 때 드는 비용 역시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단 고위험군 대상 보호책은 유지된다. 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응급실 중환자실 재원 환자에게는 건강 보험이 지원된다.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 지원을 위해 선별진료소 500여 곳도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 역시 전 국민 무료 지원을 계속한다. 접종 우선순위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다. 이후 12세 이상 전 국민에게 접종을 시행한다. 방역 당국은 내달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화이자의 XBB 개량형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 오미크론 XBB.1.5. 하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화이자 신형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이다. 접종 대상은 12세 이상이며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영유아 및 소아에 대한 긴급사용 역시 승인됐다. 

화이자 XBB 백신은 지난달 31일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이자 XBB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화이자사와 모더나사에 따르면 개량형 백신이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EG.5 변이와 BA.2.86(피롤라) 변이에 대해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지면 모더나 백신보다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달 중 화이자 백신, 다음 달 모더나 백신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은 추석 연휴 전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상세 일정 및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접종 여부, 접종 가능 의료기관 수 등이 포함된다. 

질병청은 "백신 접종 시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상당 기간 지속되고 미접종자 대비 재감염률도 낮다"며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많아졌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코로나 걸려서 밤새 열나고 아팠다” “초5 아들 반에 10명이나 걸렸다” “친정아버지가 걸리셨다고 해서 걱정된다” 등이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면 이제 3~4만 원을 내야 하는데 이 비용을 실손보험에 청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글도 많았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검사비, 진찰료, 입원·통원치료비 등 의료비를 보장한다. 이에 코로나19 역시 실손보험 가입자가 내야 하는 검사비용이나 입·통원 치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의심증상 없이 자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결과가 음성이라면 이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BA.2.86인 ‘피롤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많아 전파력이 강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도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연 감염 또는 백신 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면역도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초까지 새 백신을 꼭 맞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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