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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시선] 난방비 폭탄, 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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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낮추면 에너지소비량 감소돼
보일러를 켰을 때 가습기를 함께 틀면 따뜻해져

[맘스커리어=김혜원 엄마기자] 서울 강서구에 사는 30대 주부 김 씨는 최근 현관문에 방풍 틈막이를 설치했다. 창문에 붙일 에어캡도 주문해 뒀다. 김 씨는 “현관과 창문 사이로 찬기가 들어와 설치했다”라며 “그동안 난방온도를 높이고 지내서 괜찮았는데 이달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라 주문했다. 이제 온도를 좀 낮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8.4% 인상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러시아의 유럽 가스공급 중단 등으로 국제 연료 가격이 폭등한 탓이다. 그런 와중에 올겨울은 유독 한파가 자주 찾아왔다. 시민들은 한파 속에서도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절약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은 실내 난방온도를 20℃로 맞추는 것을 권했다. 실내외 난방 온도 차가 크지 않으면 보일러 가동이 덜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실내 난방온도를 1℃ 낮출 경우 약 7%의 에너지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출 시 보일러를 끄기보다는 외출모드를 활용하거나 실내 온도를 낮춰 둔다. 아예 보일러를 껐다가 켜면 실내온도를 다시 높일 때 연료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보일러를 켰을 때 가습기를 함께 틀면 수증기에 의해 실내 습도가 높아지고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더 따뜻해진다. 오래된 보일러의 경우 교체하는 편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또 새어나가는 난방 열만 관리해도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현관문 앞에 방한 커튼을 치거나,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붙여 두면 된다. 

보일러가 노후화돼 교체를 희망한다면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환경부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반 가구는 10만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는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의 열효율은 92%로 노후 보일러보다 12%가량 높아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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