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가이드쿱의 골목투어 ′사회적경제야, 영등포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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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쿱의 골목투어 '사회적경제야, 영등포를 부탁해!'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1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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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골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기업 투어
골목에 담긴 역사와 스토리 함께 전해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YDP 사경홍보단은 7일 사회적경제 기업 '가이드쿱'의 투어 프로그램 '사회적경제야, 영등포를 부탁해!'에 참여했다.

 

가이드쿱은 투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로컬 여가 여행 기획사이자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로컬·친환경·다양성 등을 주제로 해 우리 삶의 평범한 이야기를 가치있는 여행으로 만들고 있다. 


가이드쿱 투어의 가이드는 모두 한국관광공사 인증 관광통역안내사로 구성돼 있으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어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창경궁, 정조와 걷다 △덕수궁, 고종과 걷다 △경복궁, 태종과 걷다 △창덕궁, 광해와 걷다 등의 인물 여행 4종과 △응답하라 을지로 △응답하라 운종가 △정동, 꼬레안과 걷다 등의 골목투어가 있다. 

그중 사회적경제 투어인 '영등포를 부탁해!'는 깊은 역사와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지역, 영등포에 대해 한 발짝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당산골에서 시작해 서울하우징랩, 경성방직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산책하듯 가볍게 걸으며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영등포에는 어떤 사회적기업들이 있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갈 수 있다. 

투어는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가이드와 만나 음성 수신기를 받고 당산골로 향하며 먼저 사회적경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가이드 권씨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영리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현재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양극화를 완화하고 취약계층의 소득 자구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카페 티모르가 운영하는 피스커피_달달공방[사진=김보미 기자]
▲사회적기업 보노보C가 운영하는 공유주방 '당산골 소셜키친'[사진=김보미 기자]
▲사회적기업 보노보C가 운영하는 카페 동양화점. 한 구두 장인의 세계를 담아 동네 박물관 콘셉트로 조성한 공간이다.[사진=김보미 기자]

당산골은 당산로 16길을 중심으로 펼쳐진 골목의 이름이다. 나쁜 카페들이 모여있던 어두운 골목길은 한지로 만든 과일등이 하나둘 달리기 시작하고 공방·작은 도서관·커뮤니티 공간 등이 생기며 밝은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주민과 구청,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다. 

또한 이곳은 △보노보C △하이사이클 △한국미술심리상담사사회적협동조합 △카페티모르 △노느매기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이드가 서울하우징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서울하우징랩의 내부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서울하우징랩 지하에 조성된 작은도서관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투어 중간에는 서울하우징랩의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시는 시간도 포함돼 있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서울하우징랩은 주거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주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기 위한 공유 공간이다. 카페와 작은 도서관·사무실·강당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구 경성방직 사무동 외관[사진=김보미 기자]
▲구 경성방직 사무동은 현재 '오월의 종'이라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김보미 기자]

투어는 구 경성방직 사무동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타임스퀘어 뒤쪽에 위치한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민족 자본으로 설립한 (주)경성방직의 사무동 건물이다. 근대 건축물로 국가등록문화재 135호로 지정돼 있다. 현재는 '오월의 종'이라는 카페로 운영 중이며 한쪽 공간에서는 박춘화 개인전 '검고 푸른'이 열리고 있다.    

가이드쿱의 사회적경제 투어에 참여했던 강씨는 "늘 지나다니던 영등포 지역에 이렇게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이 있는 줄 몰랐다"며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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