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스케일링 1년에 한번씩만 해도 괜찮아요＂

▲ 지대경(사진 오른쪽) 치과의사가 치아관리에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영등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K클래스는 '나만의 치아관리법'을 주제로 현직 치과의사이자 임산부와 키즈치약으로 유명한 닥더데디스를 만드는 CEO인 지대경 티비헬스케어 대표가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 지 대표는 실시간으로 Q&A 소통을 펼쳐 육아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질문은 사전에 K클래스 카페를 통해 미리 받아 진행됐으며 지대경 대표가 'O,X'로 푯말을 들어서 답변을 했다.

우선 혀 닦기에 대한 질문으로 맞다는 답변이 나왔다.

지 대표는 백태, 설태에 세균이 서식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혀 닦기를 통해 구취, 치주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 양치 후 물로 입안을 10번이상 헹궈야하냐는 질문에는 'O와X사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많이 헹궈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치약에 있는 화학물질이 입안에 남아있을 경우 잇몸에 스며들기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즉, 치약의 화학물질 성분여부에 따라 헹굼의 정도를 달리해야 한다는 것.

스켈링에 대해서는 1년에 한번은 하는 것도 이상이 없으며 치과에서는 2번이라고 권장하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만큼 1번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지대경 대표는 "오늘 강의와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족 모두의 치아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다시 K클래스를 통해서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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