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2분기 임금 일자리 63만 개↑…여성 36만60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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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임금 일자리 63만 개↑…여성 36만6000 증가

최영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5 1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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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발표
워킹맘 고용률도 늘었지만 '경단녀' 지원책 마련 노력 더 필요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및 증감 추이[자료=통계청]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63만 개 가까이 늘었지만, 일자리 수 증가 폭은 지난 1분기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증가한 일자리 가운데서도 절반가량은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였다. 

 

고용시장의 연령별 양극화 현상과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며, 향후 나빠진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일자리 증가 폭은 더 축소될 전망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2020만5000개로 전년 동기 보다 62만8000개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은 1분기(75만2000개)에 비해 다소 둔화했다.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396만7000개(69.1%)였다.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바뀐 일자리는 342만 개(16.9%)였고, 기업체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81만8000개(13.9%), 기업체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19만 개로 각각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6만2000개, 여성은 36만6000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남성이 56.9%, 여성은 43.1%를 차지했다. 남성 일자리는 건설업(6만8000개), 제조업(4만7000개), 정보통신(3만6000개) 등에서, 여자는 보건·사회복지(8만8000개), 교육(4만3000개), 건설업(3만4000개) 등에서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가 29만5000개 증가하며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47%를 차지했다. 여기에 50대(20만9000개)까지 포함하면 2분기 늘어난 일자리 10개 중 8개(80.3%)가 50대 이상 중·노년층의 일자리였다. 이 외에 늘어난 40대 일자리는 7만8000개, 30대 2만5000개, 20대 이하 2만1000개로 집계되면서 청년층 일자리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일자리 대비 연령별 비중은 40대가 23.7%로 가장 높고 50대(22.7%), 30대(21.4%), 20대 이하(16.1%), 60대 이상(16.0%)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10만6000개)에서 가장 크게 늘었으며, 건설업(10만2000개), 제조업(7만3000개), 정보통신(6만8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한편, 2분기 여성 일자리가 36만6000개 늘어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워킹맘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810만3000명 가운데 18세 미만 자녀와 동거하는 워킹맘은 262만2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만6000명 늘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1.6%p 상승한 57.8%로 집계됐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아이를 적게 낳다 보니 일자리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공공·민간의 아이 돌봄 시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워킹맘의 증가가 곧 경력단절여성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 경력단절여성이 겪는 취업 시장은 팍팍한 상황이다. 

 

노동시장에서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여성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성별 격차가 줄어들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이나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매칭, 취업 지원 등 고용 유지 강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해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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