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20년만의 답장...베스트셀러 ′가시고기′ 후속작 ′가시고기 우리 아빠′ 출간

  • 구름조금장수-0.4℃
  • 맑음서청주2.8℃
  • 구름조금영천2.0℃
  • 박무대구4.3℃
  • 구름조금파주3.5℃
  • 구름많음순천1.4℃
  • 구름많음여수12.6℃
  • 맑음부안5.8℃
  • 구름조금성산15.0℃
  • 구름조금남원2.5℃
  • 맑음인제3.1℃
  • 구름조금북창원7.2℃
  • 구름조금정읍4.9℃
  • 맑음청송군0.6℃
  • 안개안동3.6℃
  • 구름조금동두천4.5℃
  • 구름많음고창3.4℃
  • 맑음태백-0.6℃
  • 구름많음춘천5.8℃
  • 맑음임실1.3℃
  • 박무홍성3.9℃
  • 구름조금서귀포15.6℃
  • 맑음대관령-1.2℃
  • 구름조금철원3.4℃
  • 맑음세종4.7℃
  • 구름많음고창군5.9℃
  • 구름조금울산8.1℃
  • 구름조금양평4.7℃
  • 구름조금제천0.7℃
  • 구름많음남해8.6℃
  • 구름조금강화7.3℃
  • 구름많음보성군6.0℃
  • 맑음울릉도11.5℃
  • 구름조금밀양3.6℃
  • 구름조금추풍령0.9℃
  • 맑음의성0.4℃
  • 구름조금영주0.7℃
  • 맑음서울7.9℃
  • 구름조금의령군1.3℃
  • 구름조금거창-1.0℃
  • 맑음문경1.8℃
  • 구름조금부산11.0℃
  • 구름많음광주7.0℃
  • 구름조금경주시3.4℃
  • 구름많음거제8.3℃
  • 박무북춘천5.3℃
  • 구름많음장흥3.4℃
  • 구름조금고산16.4℃
  • 맑음이천2.4℃
  • 맑음북강릉10.9℃
  • 맑음포항8.1℃
  • 구름조금함양군0.1℃
  • 구름많음영광군4.7℃
  • 구름조금양산시6.8℃
  • 구름조금홍천3.1℃
  • 맑음금산2.5℃
  • 구름조금합천2.7℃
  • 구름많음김해시6.8℃
  • 구름조금충주2.0℃
  • 구름많음해남5.1℃
  • 구름많음제주15.8℃
  • 박무수원5.6℃
  • 맑음보은1.3℃
  • 맑음흑산도13.2℃
  • 맑음울진6.3℃
  • 구름많음백령도13.7℃
  • 맑음인천9.3℃
  • 맑음전주5.6℃
  • 맑음상주1.3℃
  • 맑음부여3.4℃
  • 구름많음진주2.7℃
  • 구름많음강진군5.4℃
  • 맑음대전4.4℃
  • 맑음동해7.7℃
  • 맑음영덕6.1℃
  • 구름많음속초10.0℃
  • 구름조금목포9.5℃
  • 구름조금원주3.4℃
  • 맑음강릉13.6℃
  • 맑음서산4.7℃
  • 맑음보령7.7℃
  • 맑음정선군-0.3℃
  • 구름조금북부산5.2℃
  • 구름조금구미2.2℃
  • 구름많음완도8.3℃
  • 맑음영월2.4℃
  • 맑음천안3.2℃
  • 구름많음고흥5.0℃
  • 구름많음진도군6.8℃
  • 맑음군산5.5℃
  • 구름많음통영9.9℃
  • 구름조금순창군2.2℃
  • 구름많음광양시7.4℃
  • 구름조금산청1.0℃
  • 구름조금창원9.1℃
  • 박무청주6.8℃
  • 맑음봉화-1.4℃

20년만의 답장...베스트셀러 '가시고기' 후속작 '가시고기 우리 아빠' 출간

신화준 / 기사승인 : 2022-02-18 14:42:17
  • -
  • +
  • 인쇄
청년이 된 아이의 시선으로 본 아빠의 이야기
"지친 시대에 위로 전달해줄 것"

[맘스커리어=신화준 기자] 지난 2000년대 초반, 300만부 판매기록 신화를 쓴 조창인 작가의 소설 '가시고기'가 20년 만에 후속작 '가시고기 우리 아빠'로 돌아온다.

 


가시고기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려내는 아버지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소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 만화와 동화로 발표되는 등 2차 콘텐츠로 확산되며 어린이들까지 읽는 스테디셀러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가시고기의 주인공이었던 다움이는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으로 생명을 되찾았다.

그리고 다움이의 아버지는 본인이 죽음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다움이를 억지로 아이의 엄마에게 보낸다.

그리고, 다움이가 떠난 뒤 얼마 되지 않아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소설이 끝난다. 

당연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결말이다. 가시고기가 발표된 이후 20년간 조창인 작가에게 수없이 쏟아진 질문이었다. 

신작 '가시고기 우리 아빠'는 이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장인 셈이다.

조창인 작가는 "소설 속 다움이와 함께 성장한 독자들에게 다움이의 지난 20년의 시간을 보여드림으로써 또 다른 형태의 사랑과 감동, 위로를 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시고기 우리 아빠를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가시고기 우리 아빠에서 다움이는 아버지가 그리웠으나 마음껏 그리워할 수 없었던 소년기를 보낸다.

결국 표현할 수 없었던 그리움은 미움이 되고, 분노가 되어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는 상태에 이른다.

20년 후,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청년 다움이는 어떻게 아버지의 흔적과 마주하게 될까.

그는 그 고통의 시간을 털어내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을 펴낸 산지출판은 "청년 다움이가 아버지의 사랑이 단 한순간도 자신을 떠난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와 화해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누구나 우리가 누군가의 단단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로나 사태로 정신적으로 모두가 지쳐있는 요즘. 가시고기 우리 아빠가 전해주는 위로의 메시지가 기대된다. 

가시고기 우리 아빠는 교보문고, yes24를 통해 예약판매중이다.

 

[저작권자ⓒ 맘스커리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화준
신화준

기자의 인기기사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맘스커리어 후원안내

맘스커리어는 경력단절 없는 세상, 저출생 극복, 워라밸을 사명으로 이 땅의 '엄마'라는 이름이 최고의 스펙이 되는 세상, '엄마'라는 경력이 우대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입니다. 여러분들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은행 : 1005-004-582659

주식회사 맘스커리어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