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카포스와 함께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에 시민들 극찬

[맘스커리어 = 윤혜숙 기자]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김영호 지회장) 카포스 회원들은 19일 광명 스피돔 주차장에서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경기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 카포스 회원[사진=윤혜숙 기자]

일반점검은 와이퍼 브러시, 워셔액, 전구류 등 소모품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특별점검은 장애인(1급~3급), 국가유공자(본인), 자원봉사자(100시간 이상)으로 라이닝, 항균필터 점검 및 교환, 에어컨 탈취 소독 등으로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와이퍼 브러시와 워셔액까지 선물로 전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영호 경기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조합 광명시 지회장[사진=윤혜숙 기자]

이영호 경기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장은 “18년째 카포스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봉사를 하고 있고, 회원들 대부분이 자동차 정비소 운영을 하는 자영업자들이라 시간을 내서 특별한 봉사를 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고 했다.

이에 “자신들의 기능을 무상점검 봉사에 참여하며 모두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차량 무상점검 접수와 차량 점검 대기 손님들에게 음료 준비로 하루 종일 수고한 그린나래, 더 울림 봉사단의 자원봉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자동차 무상점검 실무진과 봉사자들[사진=윤혜숙 기자]

▲하루종일 무상점검 봉사로 바쁜 카포스 회원들[사진=윤혜숙 기자]

또 “해마다 무상점검에 재능기부로 함께 봉사하는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 자동차 무상점검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기술자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해마다 함께하는 카포스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무상점검에는 경기 자동차 과학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카포스 회원들과 함께 재능 봉사로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에 참여한 경기 자동차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사진=-윤혜숙 기자]

▲현장 실습에 진지한 경기 자동차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사진=윤혜숙 기자]

무상점검 봉사에 함께한 경기 자동차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봉사에 참석해 점검 실습을 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열심히 배우고 졸업 전 자동차 정비에 대한 모든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의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밝혔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카포스 회원들은 자동차 500여 대의 무상점검을 마쳤고, 무상점검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기부로 봉사를 하는 카포스 회원들의 친절함과 자동차 무상점검도 감사한데 와이퍼 브러시와 워셔액까지 선물로 준 카포스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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