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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할때마다 우는 우리아이, 혹시 변비?

임다혜 / 기사승인 : 2021-12-03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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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

[맘스커리어=임다혜 기자]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고나서 변이 조금 딱딱해졌는데 몇일 째 응가를 못하고 있어요. 변비일까요? 아이가 변을 볼때마다 힘을 많이 주면서 힘들어하는데 변비 인것같아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육아맘들의 커뮤니티 등에서는 위와 같은 고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초보엄마들은 영유아변비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이 막막하기 때문.

 

더구나 아이가 울면서 보채면 원인을 몰라 응급실을 찾거나 밤을 새우며 발을 동동구르기 마련이다.

 

소아과 전문의 등에 따르면 대부분 영유아의 변비는 특정한 질환이나 질병없이도 발생한다.

 

모유나 분유로 인해 변비가 생기거나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변비가 생기기도하며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변비가 생긴다.

 

대부분의 변비는 식이의 문제 혹은 배변습관으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이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게되면서 수분을 빼앗겨 딱딱해지고 이로 인해 배변의 어려움 및 배변시 통증이 생긴다.

 

그럼 아이들은 더욱 배변을 보기 힘들어하고 악순환이 발생해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영유아의 변비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때 변비로 진단한다.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이나 1주일에 1회 이상의 변지림(화장실은 혼자 갈 수 있는 경우), 변을 참는 자세 혹은 변을 의식적으로 참는 모습이 보이거나 배변시 힘들어하고 아파할 때 등으로 알 수 있다.

 

해결방법은 가장 우선적으로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그리고 변비에 좋은 음식을 먹이도록 한다.

 

푸룬(건자두)이나 사과, 배, 고구마,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도록 해준다.

 

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하는것도 배변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배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

 

만약 이렇게해도 변비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약을 먹거나 관장을 해야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소아과 전문의는 "변비는 지속적인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가장 큰 극복의 열쇠이므로 약간 호전됐다고 섣불리 치료를 중단하지말고, 배변의 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지나치거나 부적절하게 이른 시기에 배변 훈련의 강요, 동생의 출생, 장기간의 외출이나 새집으로의 이사 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나가거나 입학 등의 환경 변화로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항문 열상, 세균성 항문주위염이 원인이 되므로 심할경우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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