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결혼이민여성 6주간의 교육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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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커리어에서 결혼이민자 엄마기자단 3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는 20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엄마기자단 3기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3기 과정은 결혼이민자 전문교육업체인 사회적기업 다다르고(대표 권보근)와 함께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6주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국,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7명이 이금재 대표로부터 수료증과 함께 엄마기자단 기자수첩과 펜, 휴대용 선풍기를 선물로 받았다.
6주간의 교육과정은 △1주 신문기사의 이해 △2주 포토뉴스 △3주 헤드라인과 스트레이트 기사 △4주 광고 기사와 상담 칼럼 △5주 인터뷰와 오피니언 기사 △6주 담당 기사 수정과 수료식으로 구성돼 기자의 실제 업무와 동일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후에는 직접 작성한 기사를 맘스커리어 소속 기자가 일대일로 첨삭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기자단 3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권보근 대표님의 소개로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처음에는 어떤 것을 기사로 써야 할지 몰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국어로 글쓰기 실력이 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는 "수료식이 끝나면 여러분 모두 맘스커리어의 객원기자로 활동할 수는 자격이 주어진다"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 좋은 기사를 많이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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