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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의 세계…경력단절 여성에게 추천하는 '직업'

김보미 엄마 / 기사승인 : 2022-12-15 1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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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누리보조교사·전문 강사 등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 여성은 139만 7000명으로 조사됐으며 여전히 기혼 여성 6명 중 1명은 경력단절 상태다.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질수록 원래의 전공을 살려 재취업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자신이 원래 하던 일과는 다른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또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유연한 근무환경과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경력단절 여성이 도전해 볼 만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문적인 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최근 아파트 관리소장이 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인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보통 아파트 관리소장이라 하면 남성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에는 주택관리사의 업무 범위가 넓어지며 꼼꼼하게 일을 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여성 주택관리사의 비율은 약 20~30% 정도이다. 

아파트 관리소장은 아파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아파트 운영을 위한 재정·직원 등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주택관리사는 시험에 응시 자격이 없고 국가전문자격증만 취득하면 전문 인력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게다가 정년이 없는 평생 직업이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뿐만 아니라 주택 및 건설 관련 전문 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어 취업의 문이 넓다. 

2020년 4월부터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입주자 동의를 거치면 의무관리 대상이 될 수 있게 되면서 수요도 높아질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육아를 하면서 아이 돌보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면 누리보조교사에 도전해 보자. 누리보조교사는 어린이집에서 담임교사를 도와 5~7세 아이들을 돌보는 보조교사로 하루 평균 4~6시간 정도 일하는 파트타임 근무라는 장점이 있다. 어린이집에서 추가 인력이 필요한 시간대에 고용되는 형태다. 또한 늘 해오던 육아의 연장선 상에 있는 일이라서 업무를 새롭게 배워 익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   

그러나 누리보조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필요하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학을 통해 교육과 실습만 이수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온라인 이론수업 8과목, 대면 수업 8과목, 실습 1과목 등 총 17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실습은 24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보통 자격증을 따기까지 3학기, 1년 반 정도가 소요된다. 학사 학위가 없는 사람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 안에 전문 학사 학위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020년부터는 보육교사 처우가 개선되어 월급도 많이 올랐다. 2022년 기준 하루 4시간을 근무하는 누리보조교사의 급여는 2021년 대비 1만 4000원 인상된 102만 5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취미를 직업으로

자신이 평소에 즐기던 취미생활을 직업으로 전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취미로 배워 즐기던 △식물 가꾸기 △요리 △여행 △사진 △아로마 캔들 △헤어·미용 △캘리그래피 등이 얼마든지 제2의 직업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취미를 직업으로 연결시킨 사람을 'Hobby to job 족'이라고 부른다.  

아무리 취미라 해도 오랜 시간 즐기다 보면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과 경험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렇게 쌓인 전문성을 발휘해 전문 강사로 또는 SNS의 인플루언서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게 되면 내가 일하는 양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강의할 곳을 구하기가 어렵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까지 꾸준한 노력과 함께 열정을 유지해야 한다.    

취미가 직업이 돼 경제적인 부분과 연결되는 순간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던 취미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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