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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교육] 챗GPT, 교육 분야에서의 활용도는?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0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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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서 활용도 무궁무진해
위험한 부분도 존재해 어린 학생은 부모와 함께 사용해야
▲[사진=픽사베이]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교육·금융·여행 분야 등 사회의 전반에서 챗GPT 열풍이 거세다. 챗GPT는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 기업 '오픈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해 내며 질의응답, 챗봇, 텍스트 생성, 추천 시스템, 감성 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질문을 하면 상담원처럼 친절하게 대응하고 질문할 때마다 다른 답변을 내놓는다. 보고서나 기사를 거침없이 써 내려갈 뿐 아니라 소설과 시, 노래 가사 등 창작물의 영역까지 두루 섭렵했다. 관광지와 맛집을 추천해 주면서 여행 일정을 짜주기도 한다.   

챗GPT는 지난 1월 출시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챗GPT 이외에도 대화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구글은 챗GPT의 대항마로 '바드'를 선보였고 일론 머스크는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트루스GPT'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한 개발자가 목표만 설정해 주면 스스로 명령을 내려 결과를 도출하는 '오토GPT'를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는 '서치GPT', 카카오는 '코GP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은 대화형 AI 시장 규모가 2021년 68억 달러에서 2026년 184억 달러로 연평균 21.8%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의 미래는 인공지능과 함께 협업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의 사용 여부에 따른 사회적인 격차가 발생할 것이고 인공지능이 로봇과 연결돼 사람을 대체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게 나타날 것이다. 전문가들은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 분야에서도 챗GPT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이미 일부 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챗GPT를 사용해 작성한 과제를 요구하는 교수도 있다.

챗GPT는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도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우선 창작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들과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데 유용하다. 아이들이 만든 이야기를 챗GPT에게 연극 대본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함께 연극 활동을 해 볼 수 있고 시나 노래 가사로 바꿔 작곡을 해 볼 수도 있다. 영어로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고 상황을 설정해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챗GPT는 학습 도우미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한다. '지금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처럼 대답해 줘'라는 명령어를 입력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면 선생님이 아이에게 설명하듯 쉽게 답변해 준다. 어려운 개념을 생활 속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줄 수도 있고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원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챗GPT의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음성으로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제2외국어의 회화 연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대화형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데는 위험한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생성형 AI는 학교 과제·시험에서의 부정행위를 유발할 수 있고 가짜 뉴스나 정보를 생성할 수 있으며 특정 계층·인종에 대한 혐오 발언을 내뱉기도 한다. 또한 AI가 동의 없이 스스로 학습해 만든 작품의 저작권 문제와 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도 조심해야 할 부분 중 하나다. 

김태연 함께하는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은 100% 정답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은 아직 판단력이 미숙해 인공지능이 하는 말을 모두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공지능 없이 사람의 능력으로만 유지되는 분야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인공지능은 많이 사용해 볼수록 질문을 잘 하게 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짐으로 지금부터 많이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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