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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독감 예방 주사 맞으세요!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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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대상으로 ‘고면역원성 백신’ 도입돼
예방 효과가 표준용량 독감 백신보다 높아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큰 환절기다. 이런 시기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흔히 독감을 감기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가 폐와 상기도를 감염시키는 호흡기감염병이다.


지난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폐렴환자는 2022년 1407명이었으나 지난해엔 2만5898명으로 18.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수 있으나 독감은 폐렴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독감은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질병이기에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 지난 9월 20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겐 무료로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성인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른데 약 3~4만 원에 접종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선 자체적으로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청소년, 65세 이하 성인, 취약계층 등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하기도 한다. 

 

▲ 병원 엘리베이터에 독감 예방접종 관련 홍보물이 붙어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시민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관내 병원 529곳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시는 “무료 접종 시행 전인 2022엔 예방접종률이 35.7%였으나 지난해 49%까지 올랐다”라며 “특히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었단 14세 이상 64세 이하 접종률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라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부터 14~64세 군민도 군내 위탁의료기관 9곳(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의원, 조내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복음의원, 중앙외과의원)과 보건소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면역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보통 독감 유행 시기를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본다. 면역 형성 기간은 2주 정도이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은 6개월 정도다. 보건당국은 적어도 이달 안엔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가벼우며 합병증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한편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이 국내에 도입돼 어르신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성인의 경우 독감 예방 접종 후 백신의 효과가 70~90%로 추정된다면 고령자에겐 17~53%에 불과하다고 한다. 독감 위험성은 큰 반면 면역반응은 적은 것이다.

대한감염학회는 '2023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도 고령자에겐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을 우선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고면역원성 백신은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면역반응을 증가시킨 백신으로 높은 항체 수준을 유도해 높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낸다. 현재 국내에선 무료가 아닌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고용량 4가 독감 백신인 '에플루엘다테트라'와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백신 '플루아드 쿼드' 등이 다. 문제는 비용으로 기존 백신보다 높은 가격인 6~8만 원대로 환자 부담이 크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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