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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기자] 다문화가정 '맞춤형 자녀 교육' 지원 필요

리우싱천 다문화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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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교사' 배치 유용해

[맘스커리어=리우싱천 다문화기자] 국제결혼과 외국인 유입이 늘면서 다문화 가정의 학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늘고 있지만 현재 다문화 가정 출신 아이들이 진학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부색이 다른 데서 오는 은근한 차별과 서툰 한국말 실력은 그들을 교실에서 겉돌게 한다. 친구는 사귀기 어렵고,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어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보니 자연스레 학교생활에서 멀어져 간다.

 

중국에서 온 서 씨(35세)는 현재 6세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다. 아이는 유치원에서는 한국어로 배우고, 집에서는 엄마와 중국어로 이야기한다. 아이는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갑자기 중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6세는 아직 한창 말을 배우고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이처럼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중국어도, 한국어도 제대로 습득을 못하고 있어 언어 발달 지연을 겪기도 한다.

 

엄마 또한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서 씨처럼 한국말이 아직 서툰 엄마들도 많은데, 이런 엄마들은 아이의 선생님과도 소통이 어렵다. 그래서 아이가 아파도 전화를 할 수도 없고, 유치원 생활을 전달받아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처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해 결정적인 시기에 적절한 언어 지극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언어발달 지연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 

 

때문에 다문화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한국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한 어머니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이중언어교사' 배치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및 언어능력 항상을 위한 교육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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