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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 개막...아누리,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해 엄마 마음 사로잡아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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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상담에 현장 한정 특가까지…박람회에서 구입하면 더 큰 혜택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임신·출산·유아용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베 베이비페어(이하 코베)’가 6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코엑스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600여 개의 임신·출산·육아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장은 육아용품을 살펴보려는 예비 부모와 유아교육 제품을 체험하는 양육자들로 붐볐다.

 

▲ 아누리 매트를 체험하고 상담하는 관람객으로 부스가 북적였다.[사진=김혜원 기자]

 

이번 코베에는 아누리와 헬로랩이 참가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두 브랜드는 현장 특가뿐 아니라 맞춤형 상담과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아누리는 올해 박람회에서 6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대표 제품 ‘베이비룸’을 비롯해 층간소음 시공매트와 폴더매트를 선보였다. 아누리는 베이비룸과 시공매트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모든 제품이 KC·ISO 인증을 통과해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부모의 신뢰를 높였다.
 

▲ 시공매트에 대한 설명을 듣는 부부[사진=김혜원 기자]

 

홍승택 아누리 이사는 “가격 할인도 물론 있지만, 박람회에서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인기를 끈 층간소음 시공매트는 전문가가 상담을 통해 아파트 도면을 띄우고, 실제 구조에 맞게 매트를 배치해 보며 면적별로 효율적인 시공 방향을 함께 설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홍 이사는 “소비자 집 구조에 맞춘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20~30만 원가량 절약하는 사례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아누리 시공매트는 결합 구조와 표면 기술에서 차별화를 보였다. 미끄럼 방지 특수공정, 360° 엠보싱 구조, 초고밀도 우레탄, 틈새 없는 커넥터 등 4가지 기술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습기·곰팡이 방지부터 충격 흡수, 평평한 시공까지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매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에는 시공매트를 체험하거나 베이비룸과 유아매트를 살펴보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일부는 아이와 함께 매트 위에 올라 체험해 보고, 전문가와 견적을 비교하며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상담을 통해 우리 집 구조에 맞게 매트 배치를 제안받으니 훨씬 만족스러웠다”라며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볼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 헬로랩 부스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한편 헬로랩은 코베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박람회 한정 파격 특가’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팔로우를 하면 정가 5만7천 원 상당의 릴리프 크림을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릴리프 크림 4개 세트 6만 원 △로션 3개 5만 원 △수딩젤 2개 3만5천 원 △탑투토 워시 1개 2만 원 △트래블 키트 1만 원 등 정가 대비 절반가 수준의 현장 한정 할인도 제공됐다.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헬로랩은 ‘당신의 피부에 가장 과학적인 인사’라는 슬로건 아래,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과학의 만남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릴리프 크림·로션·수딩젤·탑투토 워시 등 4종을 선보였으며, 모두 특허 성분 ‘바이오 릴리프(BIO-RELIEF)’를 함유해 진정과 보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 제품은 EWG 그린 등급의 마일드한 성분으로 구성돼 신생아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관람객도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는 코베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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