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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PICK] 일 하는 여성 많지만, 남성과 소득 격차 ‘여전’

권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9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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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 51%…비정규직 많아
30대 때 경력단절 후 40대에 재취업

[맘스커리어=권지현 기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유익하고 빠른 정보는 필수워킹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필수템과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아이 둘을 키운 30대 워킹맘 A씨는 둘째를 임신하고 일을 그만뒀다. 둘째가 태어난 후에는 재취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이직에 성공했다. A씨의 급여는 비슷한 시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남편보다 1.5배 적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남성과 소득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의 임금은 남성의 약 70% 수준이었다.

 

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1.2%로 남성보다 18.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정규직과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여성이 높았다.

 

여성고용률 ▲여성가족부

 

여성 고용률은 30대에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경력단절로 감소 후 40대에 다시 노동시장으로 진입하는 ‘M자형의 특징을 보였다.

 

또 여성 근로자(947.6만명) 중 정규직은 52.6%(498.5만명), 비정규직은 47.4%(4491000)를 차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남성(31.0%)보다 16.4%포인트 높았다. 비정규직 근로형태 중 여성은 한시적, 기간제, 비기간제, 시간제에서 남성보다 많았다. 2020년 대비 비정규직 근로자는 남녀 모두 증가하나, 특히 여성의 한시적 근로와 기간제 근로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5804원으로 남성(22637)69.8% 수준이었다.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2476000원으로 남성(3833000) 대비 64.6%였다.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여성 22.1%, 남성 11.1%11.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554세 결혼한 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1448000명으로 전체의 17.4%를 차지했다. 경력단절 사유는 육아(43.2%), 결혼(27.4%), 임신·출산(22.1%) 순이었으며 자녀가 어릴수록 경력단절 비율이 높았다.

 

상장기업에서 나타난 남녀 임금격차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기업 2364곳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개된 370개 기관의 성별 임금 관련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전체의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413만원,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5829만원으로 격차는 3584만원이었다. 비율로 환산하면 38.1% 차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임금격차 12.8%3배 수준이다. 2020년 성별 임금격차 35.9%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의 분야에서 남성 임금이 여성 임금에 비해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격차는 26.3%로 전년(27.8%) 대비 0.5%포인트 감소했다. 370개 공공기관의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806만원, 여성 평균임금은 5755만원으로 2051만원(26.3%)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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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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