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 - [MOM′s 찰칵] 신이 빚은 첨탑의 향연,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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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찰칵] 신이 빚은 첨탑의 향연,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김보미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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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니언의 풍경[사진=김보미 기자]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미국 유타주 남서부에 위치한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은 해발 2400m가 넘는 고지대에 뾰족뾰족한 돌기둥들이 솟아있는 곳으로 말굽 모양의 원형 극장 모습을 하고 있다. 초기 정착자인 몰몬교 창시자 에비니저 브라이스의 이름을 따 브라이스캐니언이라고 불리게 됐다. 


수만 개의 섬세한 돌기둥은 약 1500만 년 전 바닷속에서 토사가 쌓여 만들어진 암석이 융기되면서 지상으로 올라와 비와 물의 힘으로 침식돼 형성된 것이다. 침식되는 과정에서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남은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붉은 돌기둥들은 지질학적 용어로 '후두'라고 불리는데 1.5m 높이에서 최대 45m까지 솟아 있는 것도 있다. 

▲침식으로 인해 형성된 절벽[사진=김보미 기자]
▲신비한 모양을 하고 있는 후두[사진=김보미 기자]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돌기둥들[사진=김보미 기자]
▲끝없이 펼쳐진 돌기둥 첨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관광객들이 루트를 따라 하이킹을 하고 있다.[사진=김보미 기자]

▲브라이스 캐니언의 장엄한 모습[사진=김보미 기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은 미국 3대 캐니언 중 가장 최근에 형성됐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923년 준국립공원으로, 192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총 13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선라이즈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 △선셋 포인트 등이 유명하다. 

관광객들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붉은 후두 사이로 난 미로 같은 트레킹 코스를 따라 2~3시간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 김씨는 "수만 개의 첨탑들이 빚어내는 풍경이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했다"며 "자연이 만든 기묘한 만물상이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과 닮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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