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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Y교육박람회 개막해... 사흘간 5만 3000여 명 방문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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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로봇부터 드론축구까지... 교실 밖 미래 첨단교실 만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 개 로봇을 만난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스마트 물류이송 로봇 체험[사진=김혜원 기자]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지난 16일, 서울시 양천구 일대에서 전국단위 교육박람회인 ‘Y교육박람회2024’가 열렸다. 양천구는 사흘간 열린 교육박람회에 약 5만 3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EBS 교육포럼과 오픈클래스, 미래교육박람회와 평생학습축제, 그리고 진로진학박람회와 전국청소년 경진대회 등 총 6개 분야 24개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유아와 가족을 위해 키즈플레이존, 천체관측 교실, 영화상영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Y교육박람회의 핵심 테마인 미래교육박람회는 3일간 양천공원에서 펼쳐졌다. 어린이 관람객은 Y디지털클래스에선 내년에 도입될 디지털 교과서 등 AI 기반의 학습도구를 체험하며 신기해했다.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메이커스 등 25개 부스에선 4차산업 최신 미래기술을 만나 볼 수 있었다.

개막식엔 바이올리니스트와 로봇이 함께 연주하고 류머노이드 에이미 로봇이 사회를 보기도 했다. 인공지능 로봇 개는 박람회가 열린 양천공원을 누비며 방문객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손을 달라고 하면 발을 척 내미는 로봇 개를 많은 아이가 신기해했다. 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와 솜사탕 로봇 역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을 방문한 초등학생은 “드론과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니 신기했다”라며 “이걸 실제로 해 보다니 정말 좋았고 내년에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아이들이 드론축구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 키즈플레이존에서 유아가 에어바운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김혜원 기자]

 

바둑기사 이세돌 9단부터 인기 유튜버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 씨, 이다지 스타 강사, 공부의 신 강성태 씨 등 스타 멘토 강연자가 이틀간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알파고를 이긴 이세돌 9단은 “AI 시대의 변화를 미리 알고 대처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하는 박위 씨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양천구 한가람고 출신인 스타 강사 이다지 씨는 청소년 동기부여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공부의 신 강성태 씨는 백지복습법, 영어단어 어원학습법, 자기주도학습 핵심 비법 등을 전수해 참석한 많은 학생·학부모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 포럼’도 열렸다. 포럼은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인수·이인아·박은일·김주호 교수 등 국내 저명 석학 4인이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방법, 창의성, 뇌인지 이해, 인간과 AI의 상호작용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진로진학박람회는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설계 전략을 제공해 줘 학부모·학생에게 반응이 뜨거웠다.

박람회 마지막 날엔 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본선이 열렸다.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244명 중 본선 진출자 20명은 ‘숏폼콘텐츠의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중등부)’, ‘AI시대,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학습방법(고등부)’을 주제로 챗GPT를 활용해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훌륭히 발표를 해 많은 참석자의 박수를 받았다. 전국 23개 유소년 팀이 출전한 드론축구 경진대회도 많은 관람객의 응원 속에 열렸다.

폐막식은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어쏘티드 뮤지컬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경진대회 시상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에서 사흘간 펼쳐진 Y교육박람회를 찾아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고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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