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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나선 서울시 자치구

김혜원 엄마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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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교육·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방법 모색해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2024년 전 세계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파리협약에서 국제사회가 정한 기온 상승 마지노선으로,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이상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당시 세계 각국은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나 결국 기후 변화의 속도는 늦출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 서울시 자치구에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는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구로기대해!(구로야, 기후위기 대응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에게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며, 개인 또는 학교·학년별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환경보전·에코마일리지·2050 구로의 미래 등이다. 공모전 접수는 4월 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의 완성도·독창성 등을 고려해 입상 작품을 선정한다. 결과는 5월 1일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6월 중에 이뤄지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 입선 50여 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이후 수상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모전 참여 학생 3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도 지급한다.

 

▲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을 에너지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독산동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90% 이상 출석해 강의를 들으면 2025년 센터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에너지 전환·자립 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공간으로, 환경교육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전환을 위한 주민 협력사업 등을 하고 있다. 양성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은 27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사진=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학생·성인·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감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미래세대인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초탄소제로지킴이(서탄지)’를 운영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서탄지’로 위촉해 기관별로 연 2회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환경기념 행사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환경체험 부스 운영 등 자발적인 활동도 지원한다.

4월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 환경교육 ‘탄소제로 클래스’를 시작한다. 심산기념문화센터와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매주 월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4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5월 설거지바 만들기, 6월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 소식지 등을 통해 신청 방법 및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공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5월과 11월엔 에코캠프, 6월엔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를 통해 가족이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지역 환경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맘스커리어 / 김혜원 엄마기자 hwkim@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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